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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경제자유구역 현황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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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광주=연합뉴스) 손상원 기자 =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북구 오룡동 일원에 조성하는 인공지능(AI) 융복합지구 개발계획을 일부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.
변경안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과됐다.
측량 결과에 따라 면적이 110만6천㎡에서 111만1천㎡로 늘어나고 보상비 증가로 사업비도 일부 변경했다고 경제자유구역청은 전했다.
전체 면적 가운데 산업 용지는 24만㎡, 주거 용지는 28만㎡가량이다.
스타트업 시설이 가능한 복합용지가 추가됐으며 공원·녹지 분산 배치, 학교 용지 변경, 보행자도로와 단절된 도로 신설 등 내용도 반영됐다.
데이터센터, 실증·창업 시설 등 AI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들어서는 AI 융복합지구 개발을 위한 문화재 조사와 토지 보상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.
용지 분양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분양 정보는 광주 도시공사(☎ 062-600-6661~4)에서 확인할 수 있다.
sangwon700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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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/07/19 14:28 송고
2023년07월19일 14시28분 송고